설비 쪽 일을 하다 보면 "이제 자격증 하나는 정리해 둬야겠다" 싶은 순간이 옵니다. 설비보전기사가 딱 그 자리에 있는 자격증인데요. 문제는 2025년에 시험이 한 번 크게 손질됐다는 겁니다. 예전 기출만 들고 준비하면 낯선 과목에서 당황하기 쉬워요. 8월 필기를 앞두고 무엇이 달라졌는지부터 짚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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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보전기사, 시험 구조부터 정리할게요 🔧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입니다. 기사 등급이라 응시자격이 걸려 있어서, 4년제 관련학과 졸업(예정)이거나 산업기사 취득 후 1년, 3년제 전문대 졸업 후 1년, 기능사 취득 후 3년, 동일·유사 직무 실무경력 4년 같은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합니다. 학력이 애매하다면 접수 전에 큐넷에서 본인 조건을 먼저 확인해 두시는 게 안전해요.
필기는 네 과목에서 각각 20문항씩, 모두 80문항이 나옵니다. 과목당 20분 남짓 배분되는 셈이라 시간이 아주 빠듯한 시험은 아니지만, 계산 문제가 몰린 과목에서 시간을 다 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시행기관 | 한국산업인력공단 |
| 필기 | 4과목 80문항, 객관식 4지선다, 2시간 |
| 합격기준 | 과목당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
| 실기 | 필답형 1시간 + 작업형 2시간 40분 |
| 필기 합격률 | 최근 5년 45~50% 수준 |
여기서 진짜 중요한 건 과목당 40점이라는 과락 기준이에요. 평균 60점을 넘겨도 한 과목이 40점 아래면 그대로 불합격이라, 자신 없는 과목을 통째로 버리는 전략이 통하지 않습니다.
2025년 개편, 용접이 새로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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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크게 바뀐 건 과목 구성입니다. 예전에는 설비진단 및 계측, 설비관리, 기계일반 및 기계보전, 공유압 및 자동화 같은 이름으로 묶여 있었는데, 현재 출제기준(2025.1.1.~2028.12.31. 적용)은 이렇게 재편됐어요.
- 공유압 및 자동제어
- 용접 및 안전관리
- 기계설비 일반
- 설비진단 및 관리
실기도 함께 바뀌었습니다. 기존 동영상 시험이 폐지되고 필답형이 들어왔어요. 배점은 필답형 40점, 작업형이 공기압 20점·유압 20점·용접 20점으로 나뉘고 작업형 시간은 2시간 40분입니다. 2025년 기사 제1회부터 적용된 내용이에요.
용접은 필기와 실기 양쪽에 걸쳐 있습니다. 필기에서 넘기면 실기에서 다시 만나는 구조라, 처음부터 버리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3회 필기는 8월 7일부터 시작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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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기사 시험은 세 번에 나뉘어 시행됩니다. 3회 필기 원서접수는 7월 20일부터 23일까지로 이미 마감됐고, 필기시험은 8월 7일부터 9월 1일 사이에 치러집니다. 합격자 발표는 9월 9일이에요.
| 회차 | 필기 접수 | 필기 시험 | 합격 발표 |
|---|---|---|---|
| 1회 | 1.12~1.15 | 1.30~3.3 | 3.11 |
| 2회 | 4.20~4.23 | 5.9~5.29 | 6.10 |
| 3회 | 7.20~7.23 | 8.7~9.1 | 9.9 |
필기가 한 달 가까운 기간에 걸쳐 CBT로 분산 시행되기 때문에, 접수할 때 고른 날짜에 따라 준비 기간이 2주 넘게 차이 납니다. 이미 접수하신 분이라면 본인 시험일부터 확인하고 거기서 역산하는 게 먼저예요. 세부 일정과 지역별 잔여 좌석은 큐넷(www.q-net.or.kr)에서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공유압에서 갈리고, 기출 계보에서 한 번 더 갈립니다
네 과목의 무게가 같지 않습니다. 시간을 쏟을 순서를 정해 두면 훨씬 편해져요.
과목별로 결이 다릅니다
공유압 및 자동제어는 회로도와 밸브 기호를 눈에 익혀야 풀리는 문제가 많습니다. 기호를 모르면 지문을 아무리 읽어도 답이 안 나오는 유형이라, 기호표를 따로 뽑아 두고 반복해서 보는 쪽이 빠릅니다. 방향제어·압력제어·유량제어 밸브가 회로 안에서 어떤 자리에 놓이는지까지 같이 봐 두면 응용 문제가 편해져요.
설비진단 및 관리는 진동과 소음이 중심축이에요. 진동 측정 방식, 소음 단위, 유량과 센서 관련 계산이 섞여 나오기 때문에 단위 정리가 안 되어 있으면 계산 문제에서 흔들립니다. 윤활관리도 이 흐름에서 함께 묶어 두면 좋아요. 윤활유 열화나 급유 방식처럼 암기로 끝나는 항목이 섞여 있어서, 계산에 지칠 때 점수를 벌어 주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용접 및 안전관리는 아직 기출이 두껍게 쌓이지 않은 과목입니다. 대신 용접을 다루는 기존 종목들과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그쪽 문제를 끌어와 채우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과락만 피한다는 목표로 접근해도 전체 평균에는 큰 무리가 없어요.
기출은 이름이 바뀐 종목까지 따라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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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보전 계열은 기출 계보가 조금 특이합니다. 산업기사 등급을 보면 기존 기계정비산업기사가 2025년부터 설비보전산업기사로 종목명이 바뀌었어요. 예전 기계정비산업기사 문제가 그대로 죽은 자료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실제로 합격자 중에는 기계정비 계열 기출을 여러 개년 돌리고, 용접 파트는 용접 관련 산업기사 기출로 보충한 뒤 CBT로 마무리해 70점대로 통과한 사례가 있습니다. 문제 형식이 달라도 묻는 개념은 겹치는 경우가 많아서, 양을 채우면 커버되는 구간이 분명히 있어요.
순서를 잡는다면 이 정도가 무난합니다.
- 개념을 얇게 한 번 훑어 과목별 지형 파악하기
- 기계정비 계열 기출로 공유압·설비진단 집중 공략
- 용접 파트는 용접 종목 기출로 보충
- CBT로 시간 배분과 과락 여부 점검
54페이지로 줄인 이유 📄
과목이 넷인데 기본서는 과목마다 두껍습니다. 시험일까지 몇 주 남지 않은 상태에서 처음부터 읽어 내려가기는 무리예요.
바라톡 설비보전기사 필기 요약본은 공유압·공정제어, 설비진단(진동·소음), 윤활관리처럼 반복해서 등장하는 축을 중심으로 54페이지에 담았습니다. 2025년 개정 출제기준에서 새로 자리 잡은 영역도 함께 반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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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나 수치처럼 눈에 익혀 두어야 하는 것들은 표로 묶어 정리해서, 기출을 돌리다 막혔을 때 해당 페이지만 펼쳐 보는 식으로 쓰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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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비보전기사 핵심요약 PDF 바로가기
https://www.baratalk.com/library/설비보전기사-압축요약-필기
마무리하며
설비보전기사는 과목당 40점 과락이 걸려 있는 대신, 필기 합격률 자체가 낮은 편은 아닙니다. 2025년에 바뀐 과목 구성을 정확히 알고 기출을 어디서 끌어올지만 정해 두면 남은 기간에도 승산이 충분해요. 8월 시험을 앞두고 계신다면 공유압과 설비진단부터 손대 보시길 권합니다.
🎯 설비보전기사 시험 직전 총정리 PDF
https://www.baratalk.com/library/설비보전기사-압축요약-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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