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규격 및 각국 국가규격에서 사용하는 규격 기호와 그 제정 주체의 연결이 옳지 않은 것은?
선지는 ISO — 국제표준화기구, IEC — 국제전기기술위원회, JIS — 일본의 국가규격, DIN — 프랑스의 국가규격 네 줄입니다. 앞의 셋이 익숙하게 지나가는 사이 마지막 한 줄만 나라가 바뀌어 있어요. 기호를 몰라서 틀리는 게 아니라, 네 줄을 나란히 놓고 하나씩 대조하는 손이 급해서 놓치는 문항입니다.
산업안전산업기사 기출문제에는 이렇게 외운 내용을 그대로 묻지 않고 다른 목록에 붙여서 묻는 문항이 자주 섞입니다. 이번 글은 문항이 실제로 어느 항목에 몰려 있는지, 그리고 그 붙이는 자리에서 답이 어떻게 갈리는지를 정리했습니다.
산업안전인데 최다 출제는 비계·거푸집입니다 🏗
문제은행에 딸린 출제경향 리포트는 현행 출제기준의 세부항목 79개 전부에 출제 비중을 매겨 두었습니다. 그중 가장 앞에 있는 것이 5과목의 건설 가시설물 설치 및 관리 7.1% 예요. 자격증 이름은 산업안전인데 정작 문항이 가장 두껍게 쌓인 자리는 비계와 거푸집입니다.
같은 과목의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 3.1%, 양중 및 해체 공사 2.4%, 건설공사 유해·위험요인 확인 1.9%까지 이어지니, 건설 쪽은 통째로 무게가 실려 있다고 보는 편이 맞습니다. 현장 경험이 제조 쪽에 몰려 있는 분일수록 여기서 시간이 많이 빠져나가요.
두 번째로 높은 것은 2과목의 시스템 위험성 추정 및 결정 6.2% 입니다. 그런데 같은 과목 안의 위험성 평가는 0.9%에 그쳐요. 과목 이름이 인간공학 및 위험성 평가·관리라고 해서 그 안이 고르게 나온다고 보면 방향이 어긋납니다.
3과목은 기타 산업용 기계·기구 5.0%, 공작기계의 안전 4.0%, 운반기계 및 양중기 3.8%가 나란히 서 있고, 1과목은 안전관리 4.5% 하나가 앞서 있습니다. 반대쪽 끝에는 0.2%짜리 항목이 셋, 비중 표시가 아예 없는 항목이 넷 있어요. 출제기준에서 빠진 것은 아니라서 개념만 훑어 두면 됩니다.
외운 목록을 그대로 묻지 않습니다 🔗
도입에서 본 규격 기호 문항은 예외가 아닙니다. 문제편을 넘겨 보면 한국산업표준의 부문 기호와 분야를 붙이는 문항, 방호조치 없이는 양도할 수 없는 기계와 그 방호장치를 붙이는 문항이 연달아 나와요. 예초기·원심기·공기압축기·포장기계를 각각 어떤 장치와 짝지어야 하는지 묻는 식입니다.
목록의 경계를 묻는 문항도 같은 계열이에요. 안전인증을 받아야 하는 방호장치를 고르는 문항과 자율안전확인 대상 기계·기구를 고르는 문항이 몇 문항 사이를 두고 나란히 놓입니다. 두 목록을 각각 외웠어도 경계에 걸린 품목 하나에서 갈리죠.
목록이 아닌 자리에서도 방식은 비슷해요. 재해조사에서 조사자가 지켜야 할 유의사항을 묻는 문항은 구급조치, 현장 보존, 선입견 배제처럼 다 맞는 말을 나란히 깔아 두고, 사실을 모으는 일과 이유를 따지는 일의 앞뒤만 하나 뒤집어 놓습니다. 문장 넷을 다 읽고도 어디가 걸렸는지 되짚게 되는 이유죠.
기준 자체를 바꿔 다시 묻는 방식은 4과목에서 특히 자주 보입니다. 네 가스를 놓고 폭발범위가 가장 넓은 것을 고르라고 하면 아세틸렌이 2.5~81vol%, 폭이 78.5로 앞섭니다. 그런데 같은 네 가스를 위험도 H = (U − L) / L 로 다시 계산하면 메탄이 2.0, 프로판이 3.5가 되어 앞뒤가 뒤집혀요. 자료도 숫자도 그대로인데 묻는 기준 하나가 바뀌면 정답이 옮겨 갑니다.
방향을 거꾸로 세우는 문항도 있습니다. 폭발하한계가 가장 높은 것을 고르라는 문항의 답은 일산화탄소 약 12.5vol%인데, 위험한 쪽을 찾는 데 익숙해진 눈에는 하한계가 가장 낮은 벤젠 1.2vol%가 먼저 들어옵니다.
아는 개념을 몰라서 틀리는 게 아니라, 묻는 각도가 바뀐 걸 못 알아채서 틀립니다.
산업안전산업기사 기출문제, 짝부터 맞춰 보는 순서 🧭
그래서 푸는 차례를 비중에 맞춰 짜는 편이 시간이 덜 듭니다. 79개를 위에서부터 그냥 밀면 7.1%짜리 항목이 한참 뒤로 밀릴 수 있거든요.
| 차례 | 여는 항목 | 목표 |
| 처음 | 건설 가시설물, 시스템 위험성 | 문항이 가장 많은 자리부터 회수 |
| 다음 | 3~5%대 기계·건설 항목 | 닮은 유형끼리 묶어서 |
| 그다음 | 1% 안팎 항목 | 넓게 얕게 한 바퀴 |
| 마지막 | 비중 표시가 없는 넷 | 개념 정리 수준으로 |
목록형 문항은 외운 뒤에 반대로 한 번 더 물어보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안전인증 대상을 외웠다면 자율안전확인 쪽에서 빠지는 품목이 무엇인지, 기계에서 방호장치를 떠올릴 수 있다면 방호장치에서 기계를 되짚을 수 있는지까지요.
계산이 낀 문항은 눈으로 읽고 넘기면 다음에 또 막혀요. 하인리히 재해 구성비율처럼 배수가 끼어드는 문항은 식을 종이에 옮겨 적고 해설과 한 줄씩 맞춰 보는 편이 확실합니다.
해설이 오답 셋까지 따라갑니다 📘
이 문제은행은 총 645문항입니다. 다섯 과목 79개 세부항목을 단원 차례 그대로 따라가고, 문항마다 빈출 표시와 난이도가 붙어 있어요. 문제편에 보이는 3-2, 3-3 같은 번호가 곧 출제기준의 항목 번호입니다.
해설은 전 문항에 풀이형으로 달았습니다. 정답이 왜 정답인지에서 끝내지 않고 나머지 세 선지가 각각 어디서 어긋났는지까지 적어 두었어요. 앞에서 본 폭발 문항도 한 자리 안에 폭과 위험도가 같이 들어 있어서, 하나를 풀면 같은 자료로 나올 수 있는 다른 문항까지 함께 정리됩니다.
세부항목별 출제 비중 표는 함께 들어 있는 출제경향 리포트에서 가져온 것이고요. 전체는 117페이지 PDF 한 권입니다. 구매 후 리뷰를 남기시면 실전 모의고사 4회분이 열려요.
문제편은 항목 머리마다 빈출 정도가 세 단계 표시로 붙어 있습니다. 오늘 볼 항목을 하나 정해서 그 자리 문항만 풀고 덮어도 진도가 어긋나지 않고, 다음에 열 때 어디서부터 이어야 하는지가 바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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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산업기사 기출문제 645문항을 다섯 과목 단원 차례로 모은 문제은행입니다. 전 문항에 풀이형 해설을 달고, 빈출·난이도 표기와 출제기준 79개 세부항목별 출제경향 리포트를 함께 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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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쪽이 아직 헐겁다면 같은 시험 정리 자료와 함께 담는 방법도 있어요(함께 담으면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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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이 맞기 시작하면 ✨
79개를 한꺼번에 붙들 필요는 없습니다. 문항이 가장 많이 쌓인 건설 쪽부터 열어 그 자리를 끝까지 풀고, 목록형 문항은 반대 방향으로 한 번 더 물어보는 것. 이 두 가지만 지켜도 시험장에서 손이 멈추는 자리는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 오답 선지까지 따라가는 산업안전산업기사 문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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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앞의 규격 기호 문항, DIN 앞에서 한 번 멈칫하셨나요? 댓글로 알려주시면 반갑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