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드 몰라도 되는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 필기

건축 쪽 자격증을 알아보다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라는 이름 앞에서 한 번 멈칫하게 되죠. 캐드를 만져본 적이 없는데 괜찮을까 싶어서요. 그런데 필기 시험지에는 캐드 화면이 한 번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필기는 캐드 실력을 묻지 않아요 📐

필기 과목은 건축계획 및 제도, 건축구조, 건축재료 세 과목입니다. 객관식 4지 택일형 60문항을 60분 안에 풀고,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면 합격이에요. 세 과목이 한 시험지에 섞여 나오기 때문에 과목별로 따로 챙길 과락 기준 없이 총점만 넘기면 됩니다.

기능사 등급이라 학력이나 경력 같은 응시자격 제한도 없습니다. 고등학생도, 전혀 다른 업종에서 일하다 방향을 튼 분도 바로 원서를 넣을 수 있어요. 응시료는 필기 14,500원, 실기 21,000원입니다.

캐드 실력이 필요한 쪽은 필기가 아니라 실기예요. 실기는 주어진 조건에 맞춰 캐드로 도면을 작성해 제출하는 작업형이고, 필기에 붙은 뒤에 준비해도 순서상 전혀 늦지 않습니다. 지금 고민할 건 "캐드를 배워야 하나"가 아니라 "낯선 건축 용어를 어떻게 익히나"인 셈이죠.


2026년, 출제기준에 3D가 들어왔습니다

올해부터 새 출제기준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적용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예요.

이전까지 필기는 건축계획 및 제도, 건축구조, 건축재료 이론 위주였는데, 개정된 기준에는 3D 모델링의 개념과 적용이 함께 포함됐습니다. 실기 역시 2D 캐드 도면 작성 중심에서 2D 작업과 3D 모델링 실무가 결합되는 방향으로 바뀌었고요.

다만 필기에서 묻는 3D는 프로그램 조작이 아니라 개념과 용어 수준입니다. 기존 기출로 뼈대를 잡되 3D 관련 용어를 한 번 훑어두는 정도면 충분해요. 과목별 세부 항목은 큐넷 출제기준 자료실(www.q-net.or.kr)에서 원문 파일을 내려받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개정 첫해에는 새 항목이 어느 선까지 나올지 누구도 확언하기 어렵습니다. 기출 비중은 그대로 두고, 새로 들어온 항목은 '몰라서 못 푸는 일만 없게' 정도로 대비하는 편이 현실적이에요.

9월 필기, 접수 창구는 나흘만 열려요 📅

2026년 기능사 정기 4회 일정입니다.

구분 일정
필기 원서접수 8월 24일(월) ~ 8월 27일(목)
필기 시험 9월 16일(수) ~ 9월 21일(월)
필기 합격 발표 10월 7일(수)

시험이 하루가 아니라 엿새에 걸쳐 잡혀 있는 점이 눈에 띄죠. CBT 방식이라 이 기간 안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골라 응시합니다. 대신 접수 기간은 나흘뿐이고, 접근성 좋은 시험장과 오전 시간대는 초반에 자리가 빠지는 편이라 첫날 접수하시는 편이 마음이 편해요.

지금 시점에서 접수까지는 약 한 달, 시험까지는 일곱 주 정도가 남았습니다. 회차 일정은 공고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니 접수 직전 큐넷에서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필기에 붙으면 그 합격은 2년간 유효합니다. 이 기간 안에 실기 원서를 넣으면 되고, 실기에서 한 번 미끄러져도 필기를 다시 볼 필요는 없어요. 캐드가 아직 서툴다면 이번 회차에 필기부터 끊어두고 실기는 여유 있게 준비하는 순서가 훨씬 부담이 적습니다.


세 과목, 붙는 순서가 따로 있어요

건축계획 및 제도부터 여는 걸 추천합니다. 선의 종류와 용도, 척도, 치수 기입 원칙, 투상법처럼 규칙이 정해져 있는 내용이라 외운 양 대비 점수가 잘 나와요. 도면 그림과 함께 익혀두면 오래 남습니다.

건축구조는 용어가 진입 장벽입니다. 목구조, 조적구조, 철근콘크리트구조, 철골구조마다 부재 이름이 따로 있어서 개념보다 이름에서 먼저 막히는 경우가 많아요. 구조별로 부재 이름을 묶어 정리해 두면, 문제에 낯선 단어가 튀어나와도 어느 구조 이야기인지 바로 잡힙니다.

건축재료는 비교표가 답이에요. 시멘트, 목재, 석재, 유리, 미장 재료의 성질을 하나씩 외우기보다 무엇이 더 강하고 무엇이 물이나 열에 약한지 나란히 놓고 정리하면 선택지 소거가 훨씬 빨라집니다.

문제은행식으로 출제되는 시험이라 기출 반복의 효율이 특히 높습니다. 실제로 한 비전공자 독학 후기에서는 무료 강의를 짧게 1회독한 뒤 기출을 많이 푸는 방식으로 2주 만에 76점 합격했다고 해요. 강의를 오래 붙들기보다 문제로 빨리 넘어가는 쪽이 통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시험장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CBT라 신분증만 챙기면 되고, 계산기나 필기구는 따로 필요 없어요.

기출은 '복원문제'로 돕니다

한 가지 알아두면 좋은 점이 있어요. 이 종목은 2016년 10월 필기가 CBT로 전환되면서 그 이후 시험문제가 공개되지 않습니다. 지금 시중에 도는 기출은 CBT 전환 이전 회차와 응시자들이 복원한 문제를 모은 자료예요. 그래서 특정 연도 한 회차를 붙잡기보다, 여러 회차에 반복해서 등장하는 개념을 골라내는 방식이 훨씬 유리합니다.

합격률도 자료마다 60%대와 70%대로 엇갈리게 소개되는 편이라 특정 숫자를 기준으로 난이도를 가늠하기는 어렵습니다. 정확한 통계가 궁금하다면 큐넷의 종목별 상세정보에서 연도별 수치를 직접 확인하시는 편이 좋아요. 다만 어느 자료를 보든 절반 이상이 붙는 시험이라는 점은 공통이니, 겁먹고 미루기보다 회차 하나를 정해 붙잡는 쪽이 이득입니다.


26페이지로 줄인 필기 요점, 이렇게 씁니다

바라톡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 필기 핵심요약 PDF는 세 과목 출제 범위를 26페이지로 압축한 자료입니다.

  • 건축구조·건축재료·건축제도·건축계획 영역을 기출 경향 기준으로 추림
  • 구조별 부재 이름, 재료 성질처럼 헷갈리기 쉬운 항목은 묶어서 정리
  • 출퇴근길이나 점심시간에 한 챕터씩 넘겨볼 수 있는 분량

교재 한 권을 처음부터 읽을 시간은 없는데 용어는 잡아야 하는 분, 기출은 돌렸지만 개념이 머릿속에 흩어져 있는 분 모두에게 맞는 구성이에요. 결제 후 바로 내려받아 오늘 저녁부터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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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 출제 범위를 26페이지로 압축 정리한 필기 요점 요약본입니다. 건축구조·건축재료·건축제도·건축계획 영역을 다루며, 기출 경향 중심으로 비중 있는 부분을 추렸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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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 필기는 캐드 실력이 아니라 건축의 기본 용어와 개념을 묻는 시험이고, 세 과목 총점 60점이 기준입니다. 2026년부터 3D 모델링 개념이 출제기준에 새로 들어왔지만 기출 중심 학습이라는 축은 그대로예요. 9월 시험을 노린다면 8월 24일부터 나흘, 접수 일정부터 달력에 표시해 두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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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회차를 노리고 계신가요? 댓글로 알려주시면 일정 맞춰 응원해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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