乙은 甲 소유 X토지의 매도에 관하여 甲으로부터 대리권을 수여받았다. 옳은 것은?(다툼이 있으면 판례에 따름)
문제집에 실린 문항 하나를 그대로 옮겨 왔습니다. 甲과 乙, 그리고 X토지. 민법 문항은 이렇게 등장인물부터 세워두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요. 여기서 선지 다섯 개가 대리권의 승계·소멸·철회를 한 줄씩 건드리는데, 개념서를 덮은 직후에는 다섯 개가 전부 그럴듯해 보입니다.
민법이 다른 과목과 갈리는 지점이 여기예요. 아는 것과 고르는 것 사이의 거리가 유난히 멉니다. 조문을 외웠어도 사안에 얹는 순간 흔들리고, 판례를 읽었어도 선지로 압축되면 낯설어져요. 공인중개사 민법 기출문제를 붙들고 있으면 이 거리감이 계속 반복됩니다. 좁히는 방법은 하나뿐이에요. 문항을 편 순서대로 끝까지 밀어보는 것.
바라톡 민법 문제은행은 이런 문항을 242개 모아 민법총칙·물권법·계약법·민사특별법 네 편 순서 그대로 배열한 PDF입니다. 기출 논점을 현행 기준에 맞춰 다시 낸 문항들이고, 개정 반영 표시가 따로 붙은 문항도 섞여 있어요.
공인중개사 민법 기출문제가 두껍게 쌓인 곳 📊
문제집을 만들면서 출제기준 세부항목 26개 하나하나에 기출이 얼마나 걸리는지를 전부 매핑했습니다. 결과를 펼쳐 보면 민법의 무게중심이 어디에 있는지가 꽤 선명하게 드러나요.
가장 두꺼운 자리는 물권법입니다. 물권의 변동, 소유권, 저당권·근저당권 세 항목이 나란히 6.2%로 최고점에 서 있어요. 한 편 안에 최고 비중 항목이 셋이나 붙어 있는 구조라, 물권법을 뒤로 미루면 그 손실이 한꺼번에 옵니다.
계약법도 만만치 않습니다. 매매와 임대차가 각각 5.8%로 뒤를 잇고, 계약의 효력이 5.0%예요. 민법총칙에서는 법률행위의 대리가 5.8%, 의사표시가 5.4%, 법률행위의 무효와 취소가 5.0%로 상위권을 이룹니다. 맨 앞에서 던진 문항이 바로 이 대리 항목에서 나온 것이고요.
반대로 얇은 자리도 분명합니다. 교환은 1.2% 로 26개 항목 가운데 가장 낮아요. 다만 얇다고 버리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출제기준에 올라 있는 이상 언제든 한 문항으로 얼굴을 내밀 수 있으니, 얇은 항목은 문제 수를 줄이는 대신 개념 한 줄만 정확히 붙잡아두는 쪽이 효율적이에요.
민사특별법은 주택임대차보호법과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이 3.3%로 앞서 있습니다. 편 전체로는 두께가 고른 편이라, 여기는 다섯 개 법률을 균등하게 훑는 편이 낫습니다.
선지를 비트는 세 가지 방식 ⚠️
문제편을 넘겨 보면 민법 문항이 수험생을 흔드는 방법이 몇 갈래로 정리됩니다.
첫째, 지시어 반전이에요. "옳은 것은?"과 "틀린 것은?"이 번갈아 나옵니다. 선지 내용을 다 알아도 지시어를 잘못 읽으면 그대로 한 문항이 날아가요. 급할수록 발문 끝을 두 번 읽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td {border: 1px solid #cccccc;}br {mso-data-placement:same-cell;}-->둘째, 조합형입니다. ㄱ·ㄴ·ㄷ·ㄹ 네 지문을 늘어놓고 옳은 것만 모두 고르게 하는 형식이죠. 여기서 흔한 함정은 두 지문만 확실해도 답이 나온다는 점이에요. 그렇게 맞히면 나머지 지문은 모르는 채로 넘어가고, 다음에 그 지문이 단독으로 나오면 손이 멈춥니다.
셋째, 사안형이에요. 甲·乙·丙이 등장해 대리권을 주고받거나 계약을 해제하는 상황을 던져놓고, 누가 누구에게 무엇을 청구할 수 있는지를 묻습니다. 이 유형은 머릿속으로만 풀면 거의 틀려요. 문제 옆 여백에 관계도를 그리는 30초가 정답률을 확 바꿉니다.
💡 발문 끝의 "(다툼이 있으면 판례에 따름)"은 장식이 아니에요. 이 단서가 붙었다면 조문만으로는 갈리지 않는다는 신호입니다.
네 편 순서대로, 지문 단위로 ✍️
푸는 순서도 미리 정해두면 좋습니다. 민법은 앞 편이 뒤 편의 전제가 되는 과목이라, 편 순서를 흐트러뜨리면 같은 개념을 두 번 배우게 돼요. 총칙의 의사표시와 대리를 건너뛰고 계약법으로 넘어가면, 계약의 효력이 왜 그렇게 갈리는지가 끝내 손에 안 잡힙니다.
채점은 문항 단위가 아니라 지문 단위로 하세요. 조합형은 물론이고 일반 오지선다도 마찬가지예요. 고르지 않은 네 개 선지에 각각 O·X를 매기고, 틀린 선지는 어디를 비틀었는지 한 줄로 적어두면 그게 곧 오답노트가 됩니다.
오답은 하루쯤 묵혔다 다시 보는 편이 좋아요. 틀린 직후에 바로 풀면 해설이 기억나서 맞히게 되는데, 그건 실력이 아니라 잔상에 가깝습니다.
공인중개사 민법 기출문제는 특히 같은 논점이 해를 건너 다시 등장하는 성격이 강해요. 문항마다 출처 연도 표시가 붙어 있으니, 표시가 여러 개 달린 문항은 우선순위를 올려 보시면 됩니다.
242문항은 이렇게 짜여 있어요 📘
구성은 세 덩어리입니다.
먼저 출제경향 리포트. 앞에서 본 세부항목별 비중 맵이 여기 실려 있어요. 26개 항목을 한 장에 펼쳐놓고 남은 시간을 어디에 넣을지 정하는 용도입니다. 시작할 때 한 번, 마무리 단계에서 한 번 보면 우선순위가 훨씬 또렷해져요.
문제편은 242문항을 네 편 순서로 담았습니다. 문항마다 난이도 별표와 출처 연도가 붙어 있어서, 시간이 빠듯하면 별 하나짜리부터 훑는 식으로도 쓸 수 있어요. 세부항목별로 묶여 있으니 약한 항목만 골라 푸는 것도 됩니다.
해설편은 전 문항 풀이형이에요. 정답 번호만 던지고 끝내지 않고, 그 선지가 왜 맞는지와 나머지 선지가 어디서 틀렸는지를 한 줄씩 풀어 씁니다. 판단의 근거가 되는 민법 조문을 함께 달아둬서, 해설을 읽는 동안 조문이 자연스럽게 따라붙어요. 문제편과 해설편이 나뉘어 있어 답을 가린 채 실전처럼 푸는 것도 가능하고요. 전체 68페이지입니다.
실전 모의고사 4회분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편별로 다 푼 뒤 시간을 재고 풀어보면, 네 편이 뒤섞였을 때의 감각을 미리 익힐 수 있어요.
📘 단원 순서대로 푸는 공인중개사 민법 기출문제 — 문제은행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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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법 기출문제집 문제은행 공인중개사 1차 pdf
공인중개사 민법 기출문제 242문항을 민법총칙·물권법·계약법·민사특별법 편 순서로 모은 문제은행입니다. 전 문항에 풀이형 해설과 민법 조문 근거를 달았고, 세부항목별 출제 비중을 정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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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이 아직 헐겁다면 같은 과목 요약 자료와 함께 담는 방법도 있어요(함께 담으면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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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법은 손으로 익히는 과목 ✨
민법은 눈으로 읽어서 느는 과목이 아닙니다. 甲과 乙 사이에 선을 긋고 선지 다섯 개에 O·X를 매겨봐야 비로소 내 것이 돼요. 어디가 두꺼운지 확인했고 선지가 어떤 식으로 비틀리는지도 봤다면, 남은 건 242문항을 편 순서대로 밀어보는 일뿐입니다.
✍️ 해설까지 붙은 민법 문제은행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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